한의협, 한의원 무방비 흉기 상해 사건 관련 성명서 발표
한의협, 한의원 무방비 흉기 상해 사건 관련 성명서 발표 / Photo by kat wilcox from Pexels

지난 9월 26일, 서울 목동의 한의원 앞에서 흉기 상해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인의 치료 경과에 불만을 품은 피의자가 한의원 바로 앞에서 대기하다가 한의사의 머리, 복부를 흉기로 찌른 것이다.

현재 해당 한의사는 응급 수술 후 중환자실을 거쳐 입원 중으로 장기간의 치료가 불가피한 상태로 알려졌다.

계획적으로 한의원 앞에서 흉기 들고 대기 … 법의 사각지대 노린 피의자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서울 목동에서 발생한 한의사 흉기 상해 사건에 대하여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8년 ‘임세원 법’이 시행되어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인에 가하는 폭행은 가중처벌된다는 조항이 생겼으나, 이번 사건은 새로이 만들어진 법의 사각지대를 노려 발생한 교묘한 계획 범죄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충격적인 계획 범죄에 무관용 원칙 적용 필요

이에 대해 한의협은 ‘아직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의료인 대상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의협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충격적인 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피의자를 엄벌에 처해줄 것을 사법당국에 요구’한다며, 환자와 의료인 모두 안전하게 치료받고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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