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malaria)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좌) 및 유충(우)

말라리아는 열원충(Plasmodium) 속 원충(삼일열, 열대열, 사일열, 난형열, 원숭이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제 3군 법정감염병에 해당됩니다. 말라리아 전파는 얼룩날개모기 속(genus Anopheles)의 암컷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 사용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도 있으나, 사람 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Q1. 말라리아는 누가, 어떻게 감염되나요?

  •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거주(군복무 등)하거나 여행 등 일시적 방문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드물게는 수혈 등의 병원 감염이나 주사기 공동 사용에 의해 전파되기도 하나, 공기 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을 통한 전파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Q2.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오한, 고열, 발한 등이 순서대로 발생하는 주기적인 발열이 가장 특징적인 임상증상입니다.
  •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감염된 원충 종류에 따라 임상양상, 잠복기 및 예후의 차이가 있습니다.

Q3. 말라리아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요?

  •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 삼일열 말라리아는 대부분 적절한 치료로 완치됩니다.
  • 열대열 말라리아는 적시에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부전, 용혈성 빈혈, 대사성 산증, 파종성 혈관내 응고, 폐부종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Q4.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어디인가요?

  • 2019년 6월 현재 국내 위험 지역은 북한 접경 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강원도 북부지역의 30개 시·군·구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 전년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을 참고하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국내 위험 지역을 읍면동 단위로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위험 지역은 3가지(위험, 경계, 주의)로 분류됩니다.

Q5.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예방약 복용이 필요한가요?

  •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험 지역을 방문한다고 하여 예방약 복용을 권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및 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Q6. 국내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은 어떻게 설정되나요?

  • 인구 10만 명 당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이 최근 3년 간 평균 10명 이상인 지역을 헌혈 제한 지역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 이상 숙박)시는 2년 간, 여행(연중 1일 이상 ~ 6개월 미만 숙박) 시는 1년 간 전혈 헌혈 및 혈소판 성분 헌혈을 할 수 없으며 혈장 성분 헌혈만 가능합니다.
  • 매년 감염병 감시연보 상 말라리아 확진 통계 발표 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헌혈 제한 지역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