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법, 그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사진·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화) 한의사, 치과의사 전공의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전공의법은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만 전공의에 적용되도록 규정하여 한의사와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해서는 어떠한 규제도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한의사 전공의는 678명, 치과의사 전공의는 1221명으로 집계됐다. 개정안은 한의사와 치과의사 전공의도 전공의법의 적용을 받아 전공의의 권리를 보장하고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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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은 “전공의 권리를 보호하고 환자안전과 우수한 의료인력의 양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법이 제정됐지만, 그동안 의사면허를 받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등 법 조항의 미비로 인해 한의사와 치과의사들은 전공의 수련을 하고 있음에도 법 적용을 받기 어려웠다”며 입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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