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보의, 女 화장실 몰카 찍다 적발 / 이미지 : PEXELS
전북 공보의, 女 화장실 몰카 찍다 적발 / 이미지 : PEXELS

전북 지역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A씨가 고속도로 휴게소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 불법 촬영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번 공보의 몰카 사건 관련한 공중보건의사 A씨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보인다.

양의사 공보의 A씨… 과거의 몰카 범행까지 ‘들통’

양의사 A씨는 한 고속도로 휴게소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시 압수된 A씨의 휴대폰에서는 과거의 불법 촬영 기록까지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의료법 제66조에서는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때 면허 자격을 정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톡톡하니는 진안군 보건소에 유선 연결을 시도해보았으나 “(양의사 A씨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없다”며 공보의 몰카 사건 관련 답변을 거부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경찰 수사가 진행되며 차츰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비단 이번 사건을 일으킨 의사뿐 아니라 의료인 전체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윤리 의식에 대한 자극을 받아야 하는 시점으로 보인다. 인체의 생리·병리를 다루는 직업을 가졌다면 생명에 대하여 보다 숭고한 직업 의식을 가지는 것이 마땅할뿐 아니라, 의료인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도 사회 규범을 따르고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려는 마음가짐을 챙겨야 할 것이다.

ⓒ 톡톡하니닷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COMMENT

댓글 남기기 (일부 댓글은 승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