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바이오소재은행 생물전환 추출물, 분획물 및 라이브러리 분양 예시 사진
한방바이오소재은행 생물전환 추출물, 분획물 및 라이브러리 분양 예시 사진

한약진흥재단(이하 재단)은 한의신약연구팀 한방바이오소재은행 이 한약재에 생물전환·발효 기술을 접목한 생물전환 추출물 및 분획물(이하 소재)을 총 6,800여종을 확보, 국내 기관, 연구소, 기업, 대학 등에 공급하여 한의약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방바이오소재은행은 지금까지 300여종의 한약재를 이용, 총 6,800여종의 생물전환 추출물 및 분획물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소재는 현재까지 59개 기관에 2,274종이 공급되었고, 올해 14개 기관에 971종을 분양했다. 이렇게 분양된 소재는 여러 분야의 연구 소재로 이용되고 있는데,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한약재 혁신을 통한 한의약 산업 발전 노려

한방바이오소재은행에서 확보한 소재는 한약재에 생물전환 기법(미생물 및 미생물이 생산한 효소)을 적용한 추출물 및 분획물을 말한다. 이런 소재들은 한의약 소재의 한계와 기능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원천 기술 및 기능성 소재를 선점하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방바이오소재은행의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한약제제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백수오, 이엽우피소의 독성 시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으로 대국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한 한의신약연구팀은 지난해 11월, 혈전 및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한약제제를 개발해 ㈜노브메타파마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는 2년 전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한약재를 이용한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이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적이 있기에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신뢰를 되돌리기 위해 여성 갱년기 완화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소재를 찾아, 믿을 수 있는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한방바이오소재은행, 앞으로의 가능성

한방바이오소재은행 소재를 이용해 암, 여성 갱년기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타깃으로 새로운 한약제제가 연구·개발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들이 속속 나올 예정이다. 이렇게 한방바이오소재은행은 새로운 소재를 꾸준히 확보하여 관련 연구기관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의신약연구팀은 한약재 용담, 야명사, 석위 등을 생물 전환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증대되었으며, 이 내용을 한국응용생명화학회에 발표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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