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통한 장애인 건강 관리 - 국회 토론회 개최
한의약 통한 장애인 건강 관리 - 국회 토론회 개최

한의약의 의료 역할 강화를 통하여 효율적인 장애인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자는 취지의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1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과 김세연 의원, 윤소하 의원 공동주최로 ‘한의약 장애인 건강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 부원장(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이 ‘한의약 장애인 건강관리의 성과 및 근거’를 주제로 지금까지 한의약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사례와 통계 자료를 자세히 소개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에 한의사의 참여를 포함한 한의약의 역할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고 치료 효과 역시 뛰어난 한의약

또한 권영달 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을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오춘희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국장, 이용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홍보실장, 송윤경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이사, 김이종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약의 활용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의계의 역할과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대하여 폭넓고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250만명에 육박하고 고령화 및 재해, 사고 등으로 인해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 건강을 위한 제도와 의료 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장애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치료 효과 역시 뛰어난 한의약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실시 중인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에 한의사가 제외되어 환자들 사이에 불편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중증 장애인들의 경우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한의원이 빠진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 전적으로 동의한 만큼 하루 빨리 한의계의 참여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