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의료진, 아프리카 모로코 진출한다
한의사 의료진, 아프리카 모로코 진출한다

한국 한의학이 아프리카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의사 의료진 8명이 오는 22일 모로코를 방문해 시범진료에 나선다. 의료진은 23일부터 사흘 간 수도 라바트와 탕헤르 등에서 모로코 유력 정치인, 의료인, 국가대표 운동선수, 태권도 관장 등 60여 명을 진료할 예정이다.

한의사 의료진의 방문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오울바차 사이드 박사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사이드 박사, 모로코 내 한의 진료실 개설을 요청

사이드 박사는 한의학을 유치하고자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들에게 한의 진료실 개설을 요청했다. 이에 한의사들은 올해 11월 라바트에 한의원을 개설하고 모로코 왕립대학에 한의과 대학 설립을 계획 하고 있다.

한의사 의료진 관계자는 “한국 한의학이 유럽·아프리카의 주요 거점에 최초로 진출하고 모로코왕립대학에 한의과대학이 설립됨으로써 ‘한의학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보감 우수성, 세계 의료를 향하다 – 외국 대학에 영문판 기증

보건복지부 박종하 한의약산업과장은 “앞으로도 한의약의 국제적 인지도 확산 및 교육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 “현재 원문 내용을 한글 또는 영어로 제공하는 ‘내 손 안에 동의보감’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어 있으며, 번역본을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웹서비스도 곧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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