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뇌·뇌혈관 등 MRI 건강보험 적용!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 등 MRI 건강보험 적용!

보건복지부는 9월 13일(목)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뇌·뇌혈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뇌·경부)·특수 검사 MRI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MRI 검사를 하더라도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는 환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 외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부담하였다. 10월 1일부터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신경학적 검사 등 검사상 이상 소견이 있는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학적으로 뇌·뇌혈관 MRI 필요한 모든 환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MRI 건강보험 적용을 통한 보장성 강화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된만큼 한의사의 뇌질환 진단 및 치료 역시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은 종전의 40~70만 원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완화될 전망인데,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에서 MRI 등의 영상 기기 사용이 가능해질 경우 이중 진단의 번거로움 또한 사라지게 되므로 환자의 부담을 훨씬 경감시킬 수 있다. 지난 2016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한의사 역시 뇌파계를 사용하여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진단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며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여 뇌질환을 진단·치료하는 것이 면허 범위 외의 행위가 아님을 명확히 판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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