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건부, 한의협 전격 방문!! 한의학의 세계화 전폭 지지
홍콩 보건부, 한의협 전격 방문!! 한의학의 세계화 전폭 지지

홍콩 보건부 인사들이 홍콩 최초 국립 중의병원 설립 추진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의협 핵심인사들과 함께 한의학과 중의학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 및 홍콩 중의병원 설립에 관해 논의했다.

한의협을 방문한 홍콩 대표단은 홍콩의 보건의료정책을 담당하는 식품 및 보건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동경 주재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인사, 보건의약산업계 대표 등 28명이다.

홍콩 대표단은 한국의 한방병원 운영과 한의사 전문의 수련 시스템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며 중의 병원 설립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한의협은 중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 홍콩의 보건의료제도 현황을 대해 묻고, 한의학의 세계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홍콩 보건부, 한의학의 세계화 전폭 지지

최혁용 회장은 “지난 2003년 홍콩에서 사스가 창궐했을 때 홍콩 의료진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특히 사스 사태를 겪은 후 ‘한의학을 적극 활용하면 전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근거중심의 학술논문이 발표됨으로써 한의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각인시킨 바 있다”며 “향후 한국과 홍콩의 한의약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소피아 챈 홍콩 식품 및 보건부장관은 “현재 홍콩에서는 몇몇의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뇌졸중 재활이나 환자 통증관리 등에 있어서 한의약 치료를 접목시키고 있으며, 효과적인 내용을 연구자료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홍콩에 최초로 중의약 병원이 건립되는 것과 관련하여 우수한 한의학 임상 및 연구성과, 한의의료기관 운영 시스템, 전문의 제도와 한의약 분야에서의 스마트 기술 접목 등을 견학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에 대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의보감 우수성, 세계 의료를 향하다 – 외국 대학에 영문판 기증

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동의보감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설, 미국 내 11개 대학, 독일 괴팅겐대학 등 유럽지역 학교와 독일침술협회(Societas Medicinae Sinensis)에 동의보감 영문판을 기증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홍보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종하 한의약산업과장은 “앞으로도 한의약의 국제적 인지도 확산 및 교육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