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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이야기] 한의대생들은 수강신청 전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한의대
작성자
포카Lee
작성일
2018-09-17 20:50
조회
385
#1 (주인공이 다음 수업에 늦어 헐레벌떡 뛰어가는 장면)

주인공 A : (전화를 하며, 땀을 흘리며) 헉... 헉... 늦었다. 2시정각에 수업시작인데 벌써 55분이야 ㅠㅠ 다음 수업 사회과학관이지? 나 지금 인문관인데 어떡하지 ㅠㅠㅠ

A의 친구 : ㅇㅇ아 내가 교수님한테 말씀드릴게 ㅠㅠ 너 전 수업 인문관에서 늦게 끝났다고말야 ㅠㅠ 최대한 빨리 뛰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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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침 일찍 수강신청을 하러 나온 대학생들로 북적이는 PC방)

주인공 A : 야 야 야, 서버시간 켰냐?? 핸드폰 시계를 보면 어떡하냐;;;얼른 서버시간 알려주는 사이트 들어가서 대기타

A 친구 : 아 맞다 서버시간!!! 너 장바구니에 강의 다 담아놨어? 후.. 그나저나 수강신청 실패하면 어떡하지 ㅠㅠ 플랜B를 짜놓긴 했는데.. 최대한 듣고싶은 강의만 듣고싶다 ㅠ


3,,,2,,,,1,,,,, 광클!!!!!!!!

오오오오오 수강 신청 성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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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장면은 한의대에선 예과1학년 이후 있을 수 없는 장면입니다.

ㅋㅋㅋㅋ

캠퍼스에 있는 건물을 여기저기 다니며 수업을 들으러 다니는 대학생의 모습, 여러분이 상상하던 대학생이 아닌가요?

수강신청이 전쟁이라는 대학생들이 왠지 멋있어 보이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의대생에게는 예과 1학년 이후 저런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전공수업이 모두 정해져서 나오기 때문이죠!

수강신청을 할 필요가 없는 엄청난 장점!! 이 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모든 과목이 전공과목이기 때문에 한의학관안에서 모든 수업을 듣는답니다.

헐레벌떡 이 건물 저 건물 뛰어 다닐 필요도 없고요!

한 강의실에 하루종일 앉아있으면 중고등학교처럼 교수님들이 들어오십니다.

1교시, 2교시, 3교시,4교시, 점심, 5교시... 8교시ㅣ... (응?) 심지어 9교시?

그러다보니 고등학교처럼 강의실 뒤에 사물함도 있어요 ㅋㅋ

각자 자기의 책을 넣어두고 매 시간 꺼내 씁니다.

그리고.. 한 학기를 지내다보면 거의 고정석으로 굳어집니다. 고등학생 때처럼 선생님이 자리를 정해주거나, 자리뽑기를 하진 않지만요 ㅋㅋ

수강신청 스트레스도 없고, 건물 옮겨다닐 필요도 없고, 강의실에 사물함이 있어서 무거운 전공책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는 한의대, 참 좋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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